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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70억달러 사상 최대…미국 1위 유지

🕒 입력 2026-07-04 17:50:43 수정 2026-07-04 18:09:52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 70억달러 사상 최대…미국 1위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

[골프투데이뉴스=김원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 상반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70억 달러(잠정)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규제조화 등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 40.5억 달러, 2023년 40.7억 달러, 2024년 48.0억 달러, 2025년 55.0억 달러에 이어 70.0억 달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6년 2분기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1분기(31억 달러) 대비 25.8%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4.5억 달러(전체의 20.7%)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10.1억 달러(14.4%), 일본이 5.8억 달러(8.3%)로 뒤를 이었다. 미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으며, 중국은 6.6% 감소했다. 일본은 5.9% 증가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54.8억 달러(25.0% 증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색조화장품은 7.2억 달러(4.2% 감소), 인체세정용은 3.4억 달러(20.6% 감소)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기초화장품과 인체세정용 수출이 각각 48.6%, 36.4% 증가했고, 색조화장품은 0.7% 감소했다. 중국은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인체세정용 모두 감소했다. 일본은 기초화장품과 인체세정용이 각각 12.9%, 54.5% 증가했고, 색조화장품은 10.5% 감소했다.

식약처는 세계 최초 화장품 글로벌 규제기관장 협의체 발족, 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 누리집 개설,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으로 수출업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혁
김원혁 기자